기획자의 말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
-thier own ODYSSEY
아트인터프리터 김 은 정
예술의 미학적 배경은 인간의 오감을 동원하여 감각하는데 그 중 가시적 감각인 시각적 요소가 가장 빠르게 반응한다. 빛과 색으로 시간의 기억들을 소환하는 공감각의 예술가, 오티즘 작가는 작업을 통해 우리에게 훨씬 넓은 감각의 세계를 느끼게 한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한 빛과 색의 스펙트럼은 아름답다. 빛은 직진하고 프리즘은 나눈다. 흩어지는 각기 다른 크기의 파동과 입자는 ‘자기만의’ 속도와 진폭으로 진동한다. 파장의 ‘다름’에 따라 빛이 나누어지며 발생하는 연속적인 스펙트럼은 끊어지지 않고 선형적으로 변화한다.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색의 ‘어우러짐’으로 우리의 감각을 현혹한다.
우리가 작가들의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이를 계속 바라보게 되는 건 어쩌면 이것들이 어우러짐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경계를 찾아 굳이 나누려는 욕망과 그 경계를 뭉그러뜨리고 흩트리는 힘이 동시에 작동하며 이것이면서 저것이기도 한 그 무엇을 응시하며 탐구하는 그들만의 자의적 여정(their own ODYSSEY)에 함께 공감하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이다.
여기 42인의 작가는 미술예술계에서 진동하는 분자들이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어디에서 분절하여 무엇 위에 정착하고 있을까. 지금까지의 미적 기준이 되었던 매체가 변화되고 있는 현대미술의 예술적 시각을 알기 위해서는 관념에서 ‘실제’로, 인식에서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흐름이 논증된 여기 42점의 작품들의 ‘실제’는 지금까지의 미술예술의 인식과는 상관없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지각되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이라는 너무나 오만한 인류세(anthropocene)에 대한 반성적 움직임이 이젠 ‘존재 ‧ 실제’로 옮겨져 미술이 머리에서 하는 예술에서, 직접 접촉하고 덩어리를 느끼며 작가의 능동성, 자발성을 주목하는 미술로 흐름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오티즘 작가들은 능동적이며 생기적이다. 엉뚱할 정도로 자유분방한 상상이 자신만의 시선과 결합하여 대담한 사색추론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예술 작업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연결’된다. 모든 것을 자신의 깊은 곳에서 끌어오는 작가로서의 충동은 이미 새로운 예술 방향의 기초가 되고 있다. 새로운 예술이란 장식적으로 아름답게만 보이는 무엇인가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시공을 넘어 ‘연결’되는 세상의 희망을 구할 수 있는 개념의 창조인 것이다.
여기 42인의 작가들이 작업한 기억 깊은 곳에 내재된 오티즘만의 ‘다른’ 시선을 우리는 그들의 사유를 어떻게 읽어낼지 각자의 경험에 연루될 것이다.
마치 눈앞에 현존하지만 어딘가에는 잔존하는 반딧불처럼......
2026년 출품작
작품을 클릭하시면 상세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기획자의 말
세상을 밝히는 명작전
-thier own ODYSSEY
아트인터프리터 김 은 정
예술의 미학적 배경은 인간의 오감을 동원하여 감각하는데 그 중 가시적 감각인 시각적 요소가 가장 빠르게 반응한다. 빛과 색으로 시간의 기억들을 소환하는 공감각의 예술가, 오티즘 작가는 작업을 통해 우리에게 훨씬 넓은 감각의 세계를 느끼게 한다.
작가들의 작품을 통한 빛과 색의 스펙트럼은 아름답다. 빛은 직진하고 프리즘은 나눈다. 흩어지는 각기 다른 크기의 파동과 입자는 ‘자기만의’ 속도와 진폭으로 진동한다. 파장의 ‘다름’에 따라 빛이 나누어지며 발생하는 연속적인 스펙트럼은 끊어지지 않고 선형적으로 변화한다.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색의 ‘어우러짐’으로 우리의 감각을 현혹한다.
우리가 작가들의 작품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이를 계속 바라보게 되는 건 어쩌면 이것들이 어우러짐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경계를 찾아 굳이 나누려는 욕망과 그 경계를 뭉그러뜨리고 흩트리는 힘이 동시에 작동하며 이것이면서 저것이기도 한 그 무엇을 응시하며 탐구하는 그들만의 자의적 여정(their own ODYSSEY)에 함께 공감하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이다.
여기 42인의 작가는 미술예술계에서 진동하는 분자들이다.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어디에서 분절하여 무엇 위에 정착하고 있을까. 지금까지의 미적 기준이 되었던 매체가 변화되고 있는 현대미술의 예술적 시각을 알기 위해서는 관념에서 ‘실제’로, 인식에서 ‘존재’로 나아가고 있는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흐름이 논증된 여기 42점의 작품들의 ‘실제’는 지금까지의 미술예술의 인식과는 상관없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지각되는 것만이 존재하는 것이라는 너무나 오만한 인류세(anthropocene)에 대한 반성적 움직임이 이젠 ‘존재 ‧ 실제’로 옮겨져 미술이 머리에서 하는 예술에서, 직접 접촉하고 덩어리를 느끼며 작가의 능동성, 자발성을 주목하는 미술로 흐름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오티즘 작가들은 능동적이며 생기적이다. 엉뚱할 정도로 자유분방한 상상이 자신만의 시선과 결합하여 대담한 사색추론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예술 작업으로 구체화되는 ‘과정’을 제시하는 작품으로 ‘연결’된다. 모든 것을 자신의 깊은 곳에서 끌어오는 작가로서의 충동은 이미 새로운 예술 방향의 기초가 되고 있다. 새로운 예술이란 장식적으로 아름답게만 보이는 무엇인가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시공을 넘어 ‘연결’되는 세상의 희망을 구할 수 있는 개념의 창조인 것이다.
여기 42인의 작가들이 작업한 기억 깊은 곳에 내재된 오티즘만의 ‘다른’ 시선을 우리는 그들의 사유를 어떻게 읽어낼지 각자의 경험에 연루될 것이다.
마치 눈앞에 현존하지만 어딘가에는 잔존하는 반딧불처럼......
[ 2025년 출품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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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라 민화 속 호랑이를 작가 특유의 힘찬 선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으로, 겸손하게 인사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위트있는 맹호도입니다. No.1 작품입니다.
맹호도일까요?(이승윤)리나라 민화 속 호랑이를 작가 특유의 힘찬 선과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작품으로, 겸손하게 인사하는 호랑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위트있는 맹호도입니다. No.1 작품입니다.
여러 가지 나무로 이어진 숲을 아름답게 그리고, 그 숲 위를 자유롭게 여행을 하는 두루미 가족을 표현했다.
두루미 가족의 여행(이재영)여러 가지 나무로 이어진 숲을 아름답게 그리고, 그 숲 위를 자유롭게 여행을 하는 두루미 가족을 표현했다.
범고래가 파도타기를 해요. 깨끗한 바닷물에 햇빛이 반사되어 파도가 온통 무지개색이에요. 행복해하는 범고래. 바다가 깨끗해지면 정말 좋겠어요.
범고래의 파도타기(이진원)범고래가 파도타기를 해요. 깨끗한 바닷물에 햇빛이 반사되어 파도가 온통 무지개색이에요. 행복해하는 범고래. 바다가 깨끗해지면 정말 좋겠어요.
색면추상을 추구하며 색의 대비, 색의 구조, 조색에 대해 끊임없는 실험적인 정신이 담겨있다. 기본에 충실한 색의 조합이 돋보인다.
24 color code(임이정)색면추상을 추구하며 색의 대비, 색의 구조, 조색에 대해 끊임없는 실험적인 정신이 담겨있다. 기본에 충실한 색의 조합이 돋보인다.
서로 다른 색깔과 형태의 클레이로 만들어진 다양한 사람들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각기 다른 개체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은 사랑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푸른빛은 희망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푸른 빛의 희망(장건우)서로 다른 색깔과 형태의 클레이로 만들어진 다양한 사람들을 형상화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각기 다른 개체들이 서로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은 사랑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푸른빛은 희망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좋아하는 자동차를 타고 가보고 싶은 장소로 직접 운전하는 상상을 하며 그린 그림입니다. 생각만으로도 펼쳐지는 길은 무지개빛입니다. 도착하고 싶은 장소는 에버랜드입니다.
아우디 자동차 운전석(전유현)좋아하는 자동차를 타고 가보고 싶은 장소로 직접 운전하는 상상을 하며 그린 그림입니다. 생각만으로도 펼쳐지는 길은 무지개빛입니다. 도착하고 싶은 장소는 에버랜드입니다.
대나무숲에 작가가 즐겨보는 마블 영화의 리스트를 적어 넣은 작품
대나무숲의 마블(정도운)대나무숲에 작가가 즐겨보는 마블 영화의 리스트를 적어 넣은 작품
그 기다란 코는 세상에 더 많은 것들을 붙잡기 위해서, 커다란 귀는 세상의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서. 육중한 네 발로 대지를 걸으며 흙이 전하는 냄새의 이야기를 맡고, 바람이 스쳐 지나가면서 속삭이는 소리의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것을 듣고 맡으며 쓰다듬기 위해서 나는 코끼리가 된 거야.
코낄라주(조태성)그 기다란 코는 세상에 더 많은 것들을 붙잡기 위해서, 커다란 귀는 세상의 소리를 더 잘 듣기 위해서. 육중한 네 발로 대지를 걸으며 흙이 전하는 냄새의 이야기를 맡고, 바람이 스쳐 지나가면서 속삭이는 소리의 이야기를 듣고. 더 많은 것을 듣고 맡으며 쓰다듬기 위해서 나는 코끼리가 된 거야.
밤에는 불이 환해요. 계단에 앉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요. 계단 위에는 친구가 있어요.
계단 높은 집(조현준)밤에는 불이 환해요. 계단에 앉아 바라보면 기분이 좋아요. 계단 위에는 친구가 있어요.
시리즈 중 ‘내 친구들이 카페에 놀러 갔어요’예요. 사자‘크아’와 코끼리‘부푸리’는 내 친구로 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어요. EBS 친구들을 만나러 카페에 갔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만의 star~ 동물 친구들과 캐릭터들의 만남의 장소예요. 서로 친구가 되어 이해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어요. 이곳에선 늘 반짝반짝 빛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예요.
내 친구들이 카페에 놀러 갔어요(최재용)시리즈 중 ‘내 친구들이 카페에 놀러 갔어요’예요. 사자‘크아’와 코끼리‘부푸리’는 내 친구로 나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있어요. EBS 친구들을 만나러 카페에 갔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나만의 star~ 동물 친구들과 캐릭터들의 만남의 장소예요. 서로 친구가 되어 이해하며 사랑을 나누고 있어요. 이곳에선 늘 반짝반짝 빛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예요.
매화병제도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유배지에서 가족, 사랑, 그리움을 표현한 글과 그림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한자와 그 뜻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캘리로 써서 작품을 완성해 보았습니다.
매화병제도(표거연)매화병제도는 다산 정약용 선생님이 유배지에서 가족, 사랑, 그리움을 표현한 글과 그림이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한자와 그 뜻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캘리로 써서 작품을 완성해 보았습니다.
2023년 진부령미술관 초청전 대표작으로 유튜브 촬영 중 천문대 망원경을 보는 순간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마치 별이 비처럼 내린다는 작가의 표현으로 만들어진 작품
별 비내려요(한부열)2023년 진부령미술관 초청전 대표작으로 유튜브 촬영 중 천문대 망원경을 보는 순간 별똥별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마치 별이 비처럼 내린다는 작가의 표현으로 만들어진 작품
매시브 몬스터 게임의 캐릭터들이 사는 마을을 형상화하였다.
컬트오브더램(한승기)매시브 몬스터 게임의 캐릭터들이 사는 마을을 형상화하였다.
몇 년 동안 옆에 앉아 있던 짝꿍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작가이지만, 수천 개의 로봇 이름을 기억하는 작가이다. 재잘대는 소리가 들릴 듯 행복한 그림이지만, 한편으론 자신의 짝꿍을 기다리는 작가의 바람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내짝궁(황성제)몇 년 동안 옆에 앉아 있던 짝꿍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는 작가이지만, 수천 개의 로봇 이름을 기억하는 작가이다. 재잘대는 소리가 들릴 듯 행복한 그림이지만, 한편으론 자신의 짝꿍을 기다리는 작가의 바람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작품 구입 문의 : 한국자폐인사랑협회 / 권리옹호팀 / 02-445-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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