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계자폐인의 날
인사말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
이것이 세계자폐인의 날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입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회장 김용직입니다.
매년 4월 2일, 한국자폐인사랑협회는 세계자폐인의 날(World Autism Awareness Day, WAAD)을 기념하며,
자폐성장애인과 가족들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2012년 첫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사랑협회는 매년 이 날을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날로 발전시켜왔으며,
2025년 제18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맞아 한층 더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여러분을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세계자폐인의 날은 오티즘 당사자와 가족들이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고, 사회와 소통하며,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자폐성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인식 개선과 포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그리고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가 자폐성장애인들이 보다 자립적이고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것', 이것이 세계자폐인의 날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입니다.
제18회 세계자폐인의 날에 함께해 주시고,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여정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김용직 회장
· 법무법인 케이씨엘 변호사(前 대표변호사)
·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 위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미래재단 이사장
· (재)소화장학재단 상임이사
·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
· 前 국무총리실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위원
· 前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